美 주춤한 사이...중동과 밀월 과시하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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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오른쪽)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만리장성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징=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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