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이 만난 사람]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독립운동가들 3·1운동 이후 '民이 주인되는 나라'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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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총사령관인 지청천 장군의 외손자인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최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운동이 민주공화정인 대한민국의 모태가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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