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차정상회담] '김일성 루트' 따라가 정통성 과시…美엔 '中과 함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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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하기에 앞서 환송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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