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완화 기대감에 찬물...개성공단 등 경협주 줄줄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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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대북제재가 해제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28일 양국 정상의 ‘핵담판’이 불발로 끝나면서 주식·외환·채권 등 금융시장이 ‘트리플 약세’를 보였다.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 참석자 등을 실은 남북한 열차가 서 있는 판문역. /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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