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2살, 죽기 전에 일본 위안부 강제연행 진실 밝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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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길원옥(92)씨가 손수 써서 재판부에 제출한 호소문./사진제공=송기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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