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洑개방 후 이미 농토 말라가는데 철거라니…피 토하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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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철거 반대 추진위원회 등 공주지역 각종 단체들이 공주보 양쪽에 수백개의 철거 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철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공주=박희윤기자
충남 공주시 쌍신동에서 만난 농민 이만주씨가 쌍신뜰 내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지속된 겨울·봄 가뭄에 말라버린 흙을 들어보이며 봄농사를 걱정하고 있다. /공주=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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