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유전자 가위' 유출 의혹…서울대 '관리 소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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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연구단장이 지난 2017년 8월 과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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