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이슈] 승리, 정준영 '죄송하다, 입대 연기하겠다' 베테랑 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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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과 승리가 14일 성접대, 불법동영상 촬영 및 유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양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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