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가에 도움될 기회' 미세먼지 기구 위원장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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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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