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인수 보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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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앞줄 왼쪽 세번째)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정주영 창업자 18주기를 앞두고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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