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핫트랙스는 ‘다꾸’ 열풍에 불을 붙이듯 다꾸 전용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핫트랙스 측에 따르면 연간 매출이 수십 억원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북팔코믹스의 주최로 열린 ‘서울금손페스티벌(서금페)’의 현장 사진입니다. 서금페는 언제나 인파로 북적입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내맘대로다꾸다꾸’ 상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김성웅 대표는 2018년 12월 초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매장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인쇄 스티커와 슬라임을 판매하는 ‘인스앤슬라임’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부모들과 학생들이 한쪽에서는 슬라임을 만들고 한 쪽에선 인쇄 스티커를 보고 있네요.
창신동 완구 시장 골목의 한 가게인데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도 문구점을 방문한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가게의 앞에는 다양한 다꾸 용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창신동 완구 시장엔 ‘다꾸 용품’들을 모아 파는 ‘패키지’ 상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창신동 완구점의 한 직원분은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설명했습니다.
10대들은 직접 산 ‘래핑지’를 이용해 교환을 위한 ‘봉투’를 만듭니다. 이 봉투는 ‘수봉(수제 봉지)’라고 불리는데요, 안에는 인쇄 스티커, 떡 메모지, 덤(헤어핀, 샤프 등), 편지, 체크리스트 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문구 덕후’를 자처하는 이 모양이 1년간 모은 인쇄스티커를 책상 위에 나열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여개가 넘는 인쇄 스티커를 책상에 진열하면서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스티커가 있다”고 말하며 책상 공간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친구들과 교환했던 떡 메모지는 올려 놓지도 못했습니다.
한적한 충무로 인쇄소 골목의 모습입니다. 상인들에 따르면 일부 업체는 인쇄 스티커 물량을 뺏겨 문을 닫기도 했다고 합니다.
기자가 직접 꾸민 다이어리입니다. 몇 개 사본 스티커로 일상을 기록하고 꾸며보니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