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베네수엘라 국민 700만명 인도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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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오른쪽)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28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친정부 성향의 베네수엘라 감사원이 이날 회계 기록 부정 혐의를 들며 과이도 의장에 대해 15년간 선출 공직에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한 가운데, 과이도 의장은 감사원의 조치를 일축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퇴진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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