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범 논설위원의 청론직설]'인기영합식 재정지출 너무 많아…이러다 남미꼴 날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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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관료 출신인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은 “정부가 당장의 현안에만 매몰돼 미래를 내다보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최 원장은 “최근 들어 복지 부문에 과도하게 재정이 투입되는 바람에 성장동력을 갉아먹는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애써 쌓아온 재정 건전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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