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트럼프, 빅딜 고수했지만...스몰딜 가능성은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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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전에 “누구도 가지 못한 평화의 길, 위대한 한미동맹이 함께 갑니다”라고 쓴 문재인 대통령의 방명록을 보고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D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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