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국제공모로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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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만에 뒤편 첨탑 상단부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무너져내리고 있다. 큰 불길이 5시간 만에 잡히기 시작하면서 최악의 전소 사태는 피했지만 ‘노트르담의 화살’로 불리던 첨탑과 주변 십자형 지붕이 불에 타는 등 850여년 된 세계 문화유산이 소실되면서 전 세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파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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