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상에서 “밤샘 농성을 마친 한국당 의원들이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갔다”며 올라온 사진 캡쳐본. 해당 계정을 운영중인 사용자는 자신을 한 의원의 의원실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실시간으로 전날(25일) 한국당의 국회 점거 상황을 전달했다. 해당 사진 뿐만 아니라 한국당 의원들이 버리고 간 페트병, 생수병 등을 찍은 현장 사진들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국회’가 남긴 부끄러운 흔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지난 25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하는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문이 파손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