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간다] '정밀한 로봇팔' 미세한 신경·혈관 틈서 환부 정확히 포착…의료사고·수술시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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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KIST 의료로봇연구단에서 중재시술로봇 ‘닥터허준’이 치료동작을 시연하는 모습. 로봇팔에 달린 얇은 관 모양의 시술도구(카테터)를 척추모형 등에 삽입해 디스크질환을 치료하는 시연장면이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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