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찬 선임기자의 관점] '관람료 폐지' 文공약, 조계종 결단·합당한 보상 없인 공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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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의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로 국립공원 내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폐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4일 속리산국립공원 입구의 법주사 매표소에서 탐방객들이 표를 구입하고 있다. 이곳을 통과하려면 4,000원을 내야 한다. /속리산=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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