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시너·쇠파이프' 훔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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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10시께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공장 안에서 조합원들이 무단 반출하려 한 쇠파이프와 시너 등 물품(왼쪽 위)과 이에 사용된 차량. 이후 산업보안팀 직원과 조합원이 대치하고 있다.(아래) /사진제공=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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