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우조선 노조 '암초'..충돌 우려땐 실사 건너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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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정문 앞에서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왼쪽)이 실사를 막고 있는 대우조선 노조원(오른쪽)에게 현장실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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