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주총 무효 소송과 파업 등 ‘장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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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단상 앞)과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3일 울산시청에서 현대중공업 주주총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기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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