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에 가려진 고유정 얼굴…美처럼 '머그샷' 보기 힘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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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지난 7일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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