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희호 여사 애도 “벌써 여사님의 빈자리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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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8월18일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앞서 환담장에서 이희호 여사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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