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국 각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방역'…남하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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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오후 강원 접경지역인 양구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가축방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위해 돼지 채혈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 ASF 발생이 공식 확인된 이후 우리 정부는 최고 수준의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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