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 '책가도·연화도' 호주국립미술관으로 '이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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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20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책가도’가 호주의 빅토리아국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영구 반출된다. /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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