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인문학] 문명에 쫓기는 노루·노부부에서 '恨'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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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인 사진작가 ‘우리들의 할머니’
티치아노 베첼리오 ‘베누스와 아도니스’ 1554, 캔버스에 유채, 186x207㎝.
김 동 규 한국연구원 학술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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