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예산 500조 넘어야' vs 野 '재정 중독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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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왼쪽)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 당원들이 23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구멍난 군사경계! 청와대 은폐조작! 문정권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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