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장관 '고립무원'...親中 정당도 '송환법 철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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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에 관해 사과의 말을 하고 있다. /홍콩=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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