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꿈인 듯, 취한 듯] 창극 본연의 맛으로 느끼는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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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공연된 작은창극 ‘꿈인 듯, 취한 듯’에서 흥부역을 맡은 안숙선(왼쪽) 명창이 놀부역의 조정규 소리꾼에게 혼나고 있다./사진제공=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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