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룡리 전원일기<19> 두 번째 집짓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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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사이로 달빛이 환하다.
반려견은 아침에 산책 나가는 게 가장 편안하다고 한다. 잠도 덜 깬 상태로 새벽 산책을 나섰다. 지붕 사이로 달빛이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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