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 vs 반중...勢 대결로 흐르는 홍콩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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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홍콩 타마르공원에서 ‘홍콩을 지키자’는 구호 아래 열린 친중파 집회에 참가한 한 여성이 오성홍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홍콩=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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