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가자마자 상주서 3.9 지진, 서울서도 흔들...원전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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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20일 전남 해남군 현산면 농경지가 태풍 ‘다나스’가 뿌린 비로 잠겼다./해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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