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유럽파, 새 시즌 활약을 명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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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왼쪽 세 번째)과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21일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1차전 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싱가포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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