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이 1966~67년 무렵 동료인 현대미술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에게 보낸 편지. 사적인 인사말과 함께 협업해서 제작하기로 한 탁자형 작품에 관한 내용이 독일어로 적혀 있다. /사진제공=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이 1966~67년 무렵 동료인 현대미술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에게 보낸 편지. 사적인 인사말과 함께 협업해서 제작하기로 한 새 작품에 관한 내용이 독일어로 적혀 있다. /사진제공=백남준아트센터
1961년 퍼포먼스형 현대음악 ‘오리기날레’에 참여한 백남준(아래 왼쪽)이 흰 가루를 뒤집어 쓴 채 양동이에 머리를 박고 있는 모습을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오른쪽 위)가 피아노 너머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백남준아트센터
1960년대의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백남준이 1960년 독일 쾰른의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의 아틀리에’에서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경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출처=백남준아트센터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백남준이 1967년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에게 쓴 편지. 보통은 먹지를 대고 편지를 써 사본을 보내지만 이 편지에는 “사본 없이” 쓴다고 적혀 있다. /사진제공=백남준아트센터
1966년 백남준이 마리 바우어마이스터가 첫 딸 율리카 슈톡하우젠을 출산한 것을 축하하며 보낸 엽서. 백남준은 엽서에서 ‘그녀는 전 세계에 독일의 재통일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복의 말을 적었다. /사진제공=백남준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