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파국에도...'관심없다' 중재 선그은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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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왼쪽)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센타라그랜드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가운데) 미국 국무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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