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안된다면 '우리도 전시 못 한다'…日 아이치트리엔날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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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최대 국제미술제인 ‘아이치트리엔날레 2019’가 열리고 있는 나고야시 아이치현 문화예술센터 앞에서 일본인들이 소녀상 전시가 포함된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 중단을 비판하는 시위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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