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우익의 압박으로 ‘평화의 소녀상’ 등이 전시된 ‘표현의 부자유, 그 이후’ 전시가 중단되자 미술제 참여작가 임민욱이 ‘표현의 자유 억압과 검열’에 대해 항의하며 자신의 작품도 전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주최 측에 전했다.
지난 1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막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출품된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올해 아이치트리엔날레의 특별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의 모티브가 된 작가 이치무라 미사코의 2015년작 목판화. /사진출처=아이치트리엔날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