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직캠은 아이돌 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꼽힌다. 사진은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팬들이 카메라로 공연을 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콘텐츠를 ‘떡밥’이라 부른다. 연예인의 모습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는 자신들의 모습이 마치 낚시를 기다리는 물고기 같다는 데서 비유한 말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샤이니 팬들은 기자들보다 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고퀄리티’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샤이니 ‘대포 여신’이라 불리기도 했다. 사진은 샤이니 ‘대포여신’ 중 가장 등급이 높은 ‘고수’가 갖춰야 할 카메라 사양.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해 11월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혜린, LE, 솔지, 정화, 하니가 싱글앨범 ‘알러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EXID는 직캠이 아이돌의 운명을 바꾼 대표적 사례다. /서울경제DB
입국 직캠 동영상 제목들. 무대 영상뿐만이 아니라 입국 현장, 팬미팅 등에서의 연예인 모습도 직캠으로 돌아다닌다. 때로는 이렇게 많은 직캠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 방탄소년단은 현 매체 환경에 적극 대응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