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훈련 돈 많이 든다' 또 불만…北은 '靑, 새벽잠 글렀다' 대놓고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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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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