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3시. 명동 지하쇼핑센터는 궂은 날씨에도 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쇼핑센터 내부를 돌아다니며 조사한 결과, 관광객 대부분은 일본인과 중국인이었다. /정민수 인턴기자
지난 달 말부터 서울 지하철 전동차 내부 출입문에는 서울 교통공사노조가 제작한 일본의 경제보복과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내용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와 관련, 트위터에는 한 일본인은 “한국으로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여행을 간) 친구가 열차에서 ‘No Japan’ 스티커가 붙여 있었다고 말해 무서워서 포기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명동 유네스코 거리를 채운 해외 관광객들. 일본은 이날부터 최대 9일 간의 휴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여름휴가로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