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문제 끝까지 일본에게 사과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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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의 조선신궁터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 제막식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동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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