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만화경]국회에 드리운 ‘만덕산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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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연인’ 신분이던 2016년 10월 20일 2년가량의 칩거 생활을 끝마치고 만덕산을 내려오고 있다. 당시 그는 “만덕산이 이제 내려가라 한다”며 하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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