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 베이징 담판' 끝내 결렬…한일갈등 장기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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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왼쪽 사진)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마치고 한일 양자회담을 하기 위해 각각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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