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끓는 조국 의혹]외고생 겨냥 '변칙 특권전형'...이과 성적 아닌 비교과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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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휴일인 25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명시적으로 처음 사과했다./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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