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글로벌 중재자'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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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자국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뒤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비아리츠=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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