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에 모래주머니 채운셈'...삼성, M&A 등 미래경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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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9일 반도체 생산 라인 공사가 진행중인 평택캠퍼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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