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전 남편 결국 시신없이 장례, 유족 '우리 모두 죽여, 사형 선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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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제주동부경찰서 형사들에 의해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되는 고유정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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