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못하면 존재가치 없어'...'일류신한' 새 화두 꺼낸 조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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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그룹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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