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통령 아니다'던 文, 태국서도 '특전사'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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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방콕 총리실 청사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고 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에는 한국전 당시 폭찹고지 전투 중대장으로 활약한 아폰 우타까녹 등 6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반딧 마라이아리순 태국 한국전참전협회 회장, 참전용사의 후손 및 한국전 실종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전쟁에서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를 표명하기 위해 1975년부터 유엔참전용사에게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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