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북받친 조국 '밤 10시 혼자사는 딸 집 문을 두드릴 필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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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족 관련 질문에 답하며 울먹이고 있다./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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